(성남=연합뉴스) 성남시는 NS홈쇼핑이 재난 상황에 대비해 어린이용 안전모 2만2천51개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성남지역 어린이집 694곳의 모든 원생을 지원할 수 있는 물량으로 1억4천여만원(개당 6천600원) 상당이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김도희 성남시어린이집총연합회장 등은 이날 오후 성남시청에서 지진·재난 대피 안전모 전달식을 했다.
기증한 안전모는 성남지역 모든 어린이집에 비치돼 원아들의 재난 대피 교육이나 실제 재난 때 활용된다.
판교에 본사를 둔 NS홈쇼핑은 직원 수 530여 명, 연 매출액 4천411억원 규모의 통신판매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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