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임신준비 프로그램' 첫 운영

입력 2017-12-08 08:08  

서울 중구, '임신준비 프로그램' 첫 운영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중구는 임신을 원하는 남녀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돕고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구에서는 처음 운영하는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은 중구민 또는 중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가임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평일 오전 9∼11시에 중구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방문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하고 신분증이나 재직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인을 찾는 건강평가 설문과 건강검진을 받는다. 고위험대상자로 밝혀지면 의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확한 배란일을 알 수 있도록 타액을 활용하는 배란 테스터기를 대여해주고 선천성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엽산제도 제공한다.
구는 지난 9월 공모 신청을 통해 서울시의 '남녀 성 건강지원 사업' 시범 자치구로 선정되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