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초대형 투자은행(IB)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1일부터 발행어음 추가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말 1차 판매된 '퍼스트 발행어음'과 동일한 상품을 같은 조건으로 판매한다.
한투증권은 "판매 한도는 따로 정하지 않고 여러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퍼스트 발행어음'은 지난달 27일 처음 출시돼 이틀 만에 5천억원이 완판됐다.
'수시형'의 수익률은 연 1.20%고 '약정형'은 연 1.20∼2.30%다.
'약정형'의 경우 1년 약정 시 연 2.30%로 책정됐다. 이는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연이율(연 1.48%)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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