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주요 백화점들이 패딩과 모피 등 겨울 인기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10일까지 진도모피,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다양한 여성패션 브랜드 모피 상품을 선보인다.
진도모피 블랙 그라마 밍크코트가 269만원, 우단모피 딥와인 밍크 재킷이 190만원, 비트윈 페이크 퍼코트가 59만9천원이다.
구리점에서는 14일까지 아웃도어 방한 의류 특집전을 진행한다.
빈폴아웃도어, 아이더, 노스페이스, K2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아이더 패딩 재킷이 8만9천원, 노스페이스 패딩 재킷 9만5천원, 빈폴아웃도어 다운점퍼가 17만4천원이다.
◇ 현대백화점 = 10일까지 점별로 이월 상품 할인행사 등을 개최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 스포츠 롱패딩 대전'을 열어 밀레,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빈폴아웃도어 등 20여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겨울 인기 란제리 & 파자마 특가전'을 진행한다. 비비안, 비너스, 와코루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50% 싸게 내놓는다. 비비안 여성 팬티 1만2천원, 원더브라 브래지어 팬티 세트 2만9천원이다.
신촌점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아우터 특가전'을 연다. 프랑코 페라로, 클럽캠브리지, 바쏘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구스다운, 코트, 캐시미어 터틀넥 등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과 강남점에서 오는 14일까지 패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지프 패딩 점퍼 22만9천원, 나이스클랍 오리털 패딩 20만9천300원, 쥬크 후드 패딩 41만4천500원, 커스텀멜로우 폭스 후드 다운 점퍼 84만9천원, 지이크 폭스퍼 구스다운 71만9천200원이다.
영등포점에서는 10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남성·아웃도어 윈터 아우터 특집' 행사를 연다. 타미힐피거, 올젠, 에디션, 블랙야크, 밀레, 머렐 등의 브랜드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B관 1층 행사장에선 바이네르와 미소페 슈즈 특집 행사를 마련했다. 미소페 앵클 부츠 15만9천원, 바이네르 앵클부츠는 15만9천∼18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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