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8일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에서 제13차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벤 킹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아주미주지역 차관보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교역·투자, 농·수산, 과학기술, 남극, 교육, 영화,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개방경제와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공통된 입장을 갖고 있음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교역 규모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의 극지연구소와 뉴질랜드 남극연구소 간 남극연구 및 운영지원 협력 등 남극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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