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8일 강원도 양구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하고 커피믹스 8천 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는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1년부터 27년간 이어진 두산그룹의 장수 사회공헌 활동이다.
두산그룹은 이 활동을 통해 올해까지 360개 군부대에 총 3천770만 잔의 차를 전달했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5개 계열사도 이달 중 결연을 맺은 각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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