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민간사업자 4차 공모에 3개 업체가 사업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대전도시공사가 8일 밝혔다.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케이피아이에이치, 헬릭스, 하주실업 등 3곳이다.
4차 공모 지침상에는 컨소시엄 외에도 개별 법인이 사업참가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게 돼 있어 모두 단독 법인 형태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전도시공사는 3개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실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7일 12개 분야(건축, 교통, 환경, 경영, 금융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연 뒤 2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지난달 28일부터 토지보상금 지급을 시작했다.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2018년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도시공사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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