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남수단> AFP=연합뉴스) 남수단 중부에서 부족간 충돌로 사흘간 60명 이상이 숨졌다.
남수단 정보부 차관 아콜 폴 코르디트는 이달 6일 중부 웨스턴호수 인근에서 딩카족 내 씨족 사이에 소떼를 놓고 충돌이 발생, 현재까지 최소 60명이 숨졌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부상자도 수십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대변인도 부족간 유혈충돌 사실을 확인했다.
부족간 갈등의 골이 깊은 남수단에서는 지역 간 유혈충돌과 약탈이 때때로 발생한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