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차관)이 내년 8∼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회의 참석차 9일 출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우리나라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체육성 부상 원길우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단장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9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은 내년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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