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암니스[007630]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 진출 소식에 11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암니스는 가격제한폭(29.87%)까지 오른 7천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신장비업체인 암니스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상호를 암니스에서 폴루스바이오팜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내달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의약품·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 등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의 남승헌 대표이사 회장 등 임원진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설·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폴루스홀딩스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폴라리스바이오조합1호 등을 대상으로 42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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