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1일 지역 내 고등학교의 내년도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6년 연속이다.
내년 공·사립 일반고 수업료(연액)는 동 지역이 95만1천600원이고, 읍 지역은 91만9천200원이다.
특성화고는 공립 면 지역 기준 51만4천800원이다.
입학금은 동 지역 1만4천700원, 읍 지역 1만4천100원, 면 지역 1만3천500원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계속 상승하는 소비자 물가와 그에 따라 늘어나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려고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며 "세입재원 부족액은 교육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충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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