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회장 강창일)과 일한의원연맹(회장 누카가 후쿠시로)은 11일 일본 도쿄에서 합동총회를 열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또 북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일 간 공조 및 미·중을 통한 해결 방안, 양국간 인적교류 확대 및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 해결 방안,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 대책 등도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합동총회 논의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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