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국서 4천200만 달러 투자상담

입력 2017-12-11 10:19  

충남도, 미국서 4천200만 달러 투자상담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 외자유치단은 미국 글로벌기업 3곳과 4천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상담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외자유치단은 지난 7일 미국 일리노이주 피오리아에서 A사 관계자들과 로더·굴삭기 등 중장비 부품 제조공장을 짓기 위한 투자상담을 했다.
A사는 당진시 송산면 외국인투자지역 4만422㎡의 부지에 2천700만 달러 규모를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내년 상반기 중 도와 외자 유치 업무협약을 할 계획이다.천안 3산업단지 확장지역에서 디스플레이용 화학재료를 생산하는 외투지역 지정 기업인 B사는 공장 증축을 위해 1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8일에는 접이식 항공용 컨테이너를 생산하는 C사와 당진시 송산면 외투지역 1만5천985㎡에 500만 달러를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상담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투자 의사를 확인했다"며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적극적인 외자 유치를 통해 기업의 위축된 투자 심리를 회복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