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 출범식이 12일 오후 2시 전남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출범식에는 지역 정치권과 주민자치협의회,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YMCA, YWCA 등 110여 개 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다.
자치분권 여수선언 동판 제작식에 이어 결의문 낭독과 자치분권 개헌촉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출범식 후에는 '주민자치의 실효성'과 '우리 지역의 자치분권 과제' 등을 주제로 자치분권 개헌 정책콘서트도 열린다.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는 출범식에서 공동대표를 선임한 후 자치분권 개헌 대국민 서명운동과 시민 대토론회, 자치모델 개발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10월 26일 여수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가 '자치분권 여수선언'을 발표했다.
주 시장은 지난달 14일 열린 제182회 여수시의회 정례회의에서 지역사회에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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