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6명의 신임 MBC 이사를 내정했다.
신임 이사는 구자중(MBC예능마케팅부)·김종규(MBC라디오기술부)·박태경(MBC팩트체크팀)·변창립(MBC라디오심의부)·정형일(MBC신사업개발센터)·조능희(MBCTV편성부) 등 6명(가나다순·괄호는 현소속)이다.
이들은 이날 저녁 열리는 MBC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방문진은 이날 또 MBC 감사 최종후보자로 박영춘 전 MBC인력자원국장, 성경환 전 TBS 교통방송 대표, 최중억 전 MBC방송인프라국장(가나다순) 등 3명을 확정했다.
MBC 감사는 오는 14일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면접을 거친 다음 내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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