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 BBC '올해의 아프리카 축구선수' 선정

입력 2017-12-12 07:27  

리버풀 살라, BBC '올해의 아프리카 축구선수' 선정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가 영국 BBC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아프리카 축구선수'가 됐다.
BBC는 살라가 가봉의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도르트문트), 기니의 나비 케이타(라이프치히), 세네갈의 사디오 마네(리버풀), 나이지리아의 빅터 모지스(첼시)를 제치고 영예를 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살라는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집트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살라는 최근 소속팀과 이집트 대표팀에서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시즌 EPL 16경기에서 모두 13골을 넣어 득점 순위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집트를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그는 본선행을 확정 지은 콩고전에서의 2골을 포함해 모두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집트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