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12일 농축산 업체인 골든코리아, 나노플렉스, 대라유통과 일반산업단지 투자계약을 했다.
닭고기 육가공업체인 골든코리아는 익산 제4산단 내 1만1천570㎡에 닭고기 훈제, 통조림, 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워 국내 대형 육계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나노플렉스는 제3산단에 3천300㎡를 분양받아 나노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전문 칼슘제, 생육촉진제, 관주용 전문제제, 생육강화제 등을 만들 예정이다.
대라유통은 제4산단 9천917㎡에서 계란을 가공해 급식용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3개 기업이 120억원을 투자해 130여개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업체들이 신속하게 공장을 설립할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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