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잡스(Job's) 인천'이 12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진로 컨설턴트 3명이 상주하며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상담을 한다.
내부에는 스터디룸과 동아리 모임 공간, 휴게실도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 032-438-3007∼9
인천 올해 수출 400억 달러 돌파 눈앞
(인천=연합뉴스) 올해 인천지역 수출액이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인천시는 12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17년 무역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수출 유관기관·단체·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은 최근 4년간 연평균 9.6%의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며 2014년 수출액 300억 달러 돌파 이후 3년 만에 400억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6.5% 감소했지만 자동차·기계류 수출은 3.6% 늘어나는 등 대부분 품목이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인천 방문 외국인 47% 중국인…송도·개항장 '핫플레이스'
(인천=연합뉴스) 한중간 '사드 갈등'에도 올해 인천을 찾은 외국인의 절반가량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관광지 신용카드 사용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천 방문 외국인의 47%가 중국인이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송도국제도시이고, 신포·북성·송월동 일대 개장항이 그 뒤를 이었다.
개항장의 경우 중국인과 대만인 방문객이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88%를 차지했다.
인천 시내 점포별 연간 매출은 평균 3천300만원이고, 송도국제도시는 5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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