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5DBF325912000012AA_P2.jpg' id='PCM20170808000019091' title='유튜브 TV 스트리밍 서비스' caption='[유튜브 TV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전 세계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시장의 규모가 내년에 600조원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글로벌은 12일 발간한 '2018 글로벌 첨단기술·미디어·통신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이 시장 규모가 내년에 597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스트리밍 방송시장의 확대로 2023년에 성인의 90% 이상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2020년까지 6만8천만 건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그래픽 처리 능력은 높이고 전력 소모는 낮춘 그래픽 처리장치(GPU)와 주문형 반도체(ASIC)의 수요도 급증해 내년에는 GPU 50만 개 이상, ASCI는 10만 개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성일 딜로이트안진 첨단기술·미디어·통신산업 리더(부사장)는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든 스마트폰은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며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사용자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딜로이트글로벌은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의 글로벌 파트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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