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0)과 김옥빈(30)이 내년 2월 방송할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OCN은 12일 "강지환과 김옥빈이 내년 2월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방송할 '작은 신의 아이들'에 출연한다"며 "엘리트 남형사와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가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스릴러극"이라고 밝혔다.
강지환은 과학수사를 믿는 천재인을, 김옥빈은 신기가 있는 형사 김단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과학수사 대 직감수사로 상반된 두 남녀의 반전케미와 명배우들의 유쾌한 캐릭터 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출은 드라마 '상속자들', '마이더스', '타짜' 등을 선보인 강신효 PD가, 대본 집필은 시사 프로그램 작가 출신의 한우리 작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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