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2일 오후 4시를 기해 경기도 과천, 동두천, 성남, 오산, 이천, 여주, 광주, 양평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또,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도 가평군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2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이날 경기북부지역은 포천 이동면의 아침 최저기운이 영하 22.5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난방기구 관리나 산불 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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