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CJ E&M은 내년 1월 19일 오락 전문 채널 'XtvN'을 개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채널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주 타깃으로 해서 놀이, 운동, 취미, 여행 등 오락에 특화된 콘텐츠들을 담을 예정이다.
채널명에 포함된 'X'는 미지수, 익사이팅(Exciting), 컬래버레이션, 곱하기 등의 의미가 담겼다.
이명한 CJ E&M 방송사업부문 tvN본부장은 "베이비붐 세대 이후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갈 대규모 세대가 다시 등장, 콘텐츠 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XtvN부터 tvN, O tvN에 이르기까지 10대에서 50대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가 취향에 따라 tvN 브랜드의 감성을 즐길 수 있게 각 채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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