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행복한 빵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에는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40명과 채민정 꿈더하기지원센터장, 발달장애인, 사회복지사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꿈더하기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베이커리·카페 운영 등 직업 훈련 교육을 진행해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필립모리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발달장애인의 직업 훈련 교육에 참여해 이들과 함께 제빵·바리스타 실습 등을 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꿈더하기지원센터에 발달장애인 자립지원금 2천600만원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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