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은 오는 19∼22일 포천시 교직원힐링센터에서 '교사 마음 회복 쉼터 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휴 프로그램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고 있는 교사의 치유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한 것으로 출퇴근이 아닌 숙박형 직무연수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병가, 휴직 중인 교사를 포함해 교사 3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한국MBTI연구소 김재형 책임연구원의 심리학 교육을 시작으로 상담전문가가 진행하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집단상담)', 열린사이버대학교 최병진 교수의 '나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음식치유)', 아카펠라그룹 '보이쳐'의 겨울밤에 만나는 감성음악회(음악 치유) 등 집중치유과정이 운영된다.
송민영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직원이 집중치유과정을 통해 서로 위로받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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