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과 배우 최불암 씨가 서울 다동·무교동의 일일 산타클로스가 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다동·무교동에서 이웃나눔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내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11년째 진행해온 '산타 원정대'에 올해는 다동·무교동 지역 기업, 직장인, 상인들도 참여한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 행사에는 박 시장과 최불암 씨가 '대표 산타'로 참여해 직접 선물을 포장한다.
어린이재단 앞 나눔광장을 중심으로 플리마켓과 바자도 열린다. 지역 내 기업과 단체가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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