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 주춤…강원 9개 시군 한파특보 해제

동장군 주춤…강원 9개 시군 한파특보 해제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평창·홍천·인제 평지와 횡성, 춘천에 내렸던 한파경보를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했다.
정선 평지와 원주, 영월, 태백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도 같은 시각을 기해 해제했다.
북부·중부·남부 산지와 양구 평지, 화천, 철원에 내렸던 한파경보는 한파주의보로 한 단계 내렸다.
이번 추위는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밤부터 16일 아침 사이 일시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오후부터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관 동파와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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