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은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은 일본영화를 소개하는 '일본영화 프리미어 영화제'를 16일과 17일 이틀간 연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2012년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형성 사업의 하나로 열려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다행성 가족인 오스기 일가가 지구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신개념 SF 드라마 '아름다운 별',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야기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5편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 관람권은 인터넷 사전 예매로 30%를 발권하며 나머지 70%는 현장에서 배포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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