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베스티 출신 유지(26)가 배우 정웅인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소속된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사업부와 전속계약을 했다.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사업부 측은 "유지와 전속계약을 했다"며 "유지가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무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베스티로 데뷔한 유지는 메인 보컬로 활동하면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써클',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의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참여하고 '풀하우스'와 '드림걸즈'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솔로 가수와 배우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지난 9월 전 소속사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사업부에는 정웅인과 민우혁 외에도 남문철, 장소연, 윤주희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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