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쏠리드[050890]가 5G 시대의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15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쏠리드는 전날보다 11.45% 오른 4천330원에 거래됐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쏠리드가 5G 수혜가 집중될 중계기 시장의 절대 강자로 내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천500원을 새로 제시했다.
그는 "5G 시대에도 중계기의 수요가 여전히 크고 자본잠식·관리종목 우려가 해소돼 재무구조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적자 부문이던 휴대폰 부품 사업이 팬택의 매각으로 연결에서 빠져 본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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