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여성가족부는 제13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 단체로 청소년희망재단(이사장 김윤)과 티맥스소프트(사장 김동철)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보호 전문 단체인 청소년희망재단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위기청소년 비행 예방교육, 대안교육 위탁기관 '청소년희망학교'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왔다.
티맥스소프트는 사내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청소년 IT희망학교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기업 청소년 지원 활동의 모범을 보여줬다.
이밖에 '우마미틴'(협동조합 청청)과 '라온누리'(거창청소년수련관) 등 총 10개 청소년 동아리가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 '세상이 학교인 자퇴생(세학자)' 운영자 윤대은(18) 씨 등 총 10명의 청소년이 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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