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올해 정부와 경기도의 각종 공모사업·평가에 참가해 10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감악산 힐링문화와 연계한 설마천 생태계 훼손지 복원사업'에 환경부로부터 4억원의 사업비를, '별난독서캠핑장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1억원, '출판도시 출퇴근버스 운영지원' 관련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에서 4억9천950만원을 받았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공모사업을 통해 주차환경개선 사업비로 금촌통일시장 34억6천600만원, 광탄경매시장 20억3천3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문산자유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으로 9억원, 적성전통시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으로 2억4천만원의 국비를 받았다.
이밖에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DMZ 꽃가람 생태테마관광사업'(국비 2억5천만원), 고용노동부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사업 (국비 6천100만원), 경기도 2017따복사랑방 조성 (도비 2천100만원) 등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각종 공모사업과 평가에서 성과를 냄에 따라 내년도 주요사업을 추진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해에도 각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등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