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는 다비치, 내달 정규 3집…연말 공연서 신곡 무대

입력 2017-12-15 16:54   수정 2017-12-15 20:21

10주년 맞는 다비치, 내달 정규 3집…연말 공연서 신곡 무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는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1월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15일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다비치는 내달 정규 3집 출시에 앞서 23~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치는 공연 '다비치 라이브 콘서트 2017'에서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신곡은 전혀 다른 삶을 살던 두 멤버가 점점 닮아가게 됐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녹인 노래다. 이들은 오랜 시간 쌓아온 끈끈한 우정을 무대에서 노래로 표현할 생각이다.
이번 공연은 다비치가 2010년 '메리 크리스마스 다비치'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두 사람은 애절하고 슬픈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히트곡을 아울러 선보인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이들은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월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한 1년여 만의 신곡 '나에게 넌'도 5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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