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패션 기업 LF는 내년 1월 1일자로 조보영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18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밖에 권성훈, 김인권, 김현정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박종삼, 허연 부장을 상무보로 신규선임했다.
LF는 사업 발전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회사 성장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을 고려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인 조보영 신임 전무는 대표적인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출신이다.
2014년 LF에 입사해 액세서리 사업부장, 부문장을 거치며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매출 및 브랜드 인지도 신장을 이끄는 동시에 액세서리 사업을 양적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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