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동계올림픽 소개서 '샤모니에서 평창까지 동계올림픽의 모든 것'이라는 책이 출간됐다.
올림픽 연구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 에릭 모냉(프랑스) 교수가 집필한 이 책에는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처음 열린 동계올림픽부터 2018년 2월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지는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각 대회의 경기 진행 상황, 인기 종목과 뛰어난 선수들의 활약은 물론 대회 유치와 준비 과정 등을 기록했다.
특히 고화질 사진과 해설을 함께 실었고 한국어판을 위해 '동계올림픽과 대한민국', '동계올림픽의 별들'의 내용이 추가됐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추천사도 들어 있다.
저자 모냉 교수는 프랑슈-콩테대학교 교수로 IOC가 제정한 쿠베르탱 훈장을 받고 현재 IOC 자문,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개최 준비 등에 참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프랑스 프로방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용채 씨가 번역했고 강신욱 단국대 국제스포츠학과 교수, 장재옥 중앙대 법학전문대 교수가 감수했다.
도서출판 리에종에서 펴냈으며 262쪽에 가격은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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