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SPC삼립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제도인 'CCM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SPC삼립은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 및 10주년 기념식·세미나'에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인증'은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SPC삼립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CCM 사무국을 운영 중이며, CCM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임직원CCM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소비자 중심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PC삼립은 CCM 인증으로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소비자 피해 사건에 대한 자율 처리권한을 갖게 돼 경영활동에 있어 다양한 인센티브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상미당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중심경영활동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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