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선 하루평균 42만9천명 이용…인천터미널역 승객 최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지하철 1·2호선이 실어나른 연간 누적 승객수가 올해 처음으로 1억5천만명을 넘어섰다.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인천지하철 1·2호선 누적 수송 인원이 1억5천36만명으로, 1999년 인천 1호선 개통 이후 최초로 연간 수송 인원 1억5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루평균 42만9천명이 인천지하철을 이용한 셈이다.
인천 1호선은 1억203만명, 2호선은 4천833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7월 개통한 인천 2호선은 올해 말까지 누적 수송 인원 5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천지하철에서 승객이 가장 많은 역은 1호선 인천터미널역이고 작전역, 예술회관역 순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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