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간 농촌 유아 돌본 어린이집 원장 국민훈장 받는다

입력 2017-12-18 14:40  

37년간 농촌 유아 돌본 어린이집 원장 국민훈장 받는다
정부, 19일 유공자 행사 열고 310명에 포상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농촌에서 37년을 보육에 헌신한 이순식 충남 공주시 오인어린이집(63세) 원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17년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포상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310명에게 훈장, 대통령 표창, 복지부 장관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석류장을 받는 이 원장은 1981년에 충남 농촌 지역에 처음으로 유아원을 세워 교사 겸 원장으로 1993년까지 사실상 무보수로 근무하면서 농촌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을 받는 인천시 남구 애향 어린이집 장명숙 원장(69세)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장애통합 보육, 2004부터 2007년 24시간 특수보육, 2004부터 2014년까지 시간연장 보육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한 보육수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포상식은 보육현장에서 헌신한 30여만 명의 보육교직원과 전문가,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등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된다.



withwi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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