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핀테크 기업인 지앤넷이 병원에서 바로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해 화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앤넷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무인 단말기를 통해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단말기에서 치료비 명세를 조회한 뒤 보험사로 직접 전송하는 방식이다. 단말기 스크린을 몇 번 누르기만 하면 청구 절차를 끝낼 수 있다.
현재 삼성화재를 비롯한 8개 손해보험사가 이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넷은 다른 병원으로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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