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풍산그룹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5천만원 맡겨 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희망2018 나눔캠페인을 시작하고 경북 기업이 낸 기부금 중 가장 많다.
풍산그룹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8억원을 기부해 더 베스트 착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기부에 앞장서 왔다.
풍산그룹은 병산교육재단 후원, 한국펄벅재단 다문화가정 후원,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류진 회장도 2012년 12월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전국 185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경북모금회 관계자는 "풍산그룹 기부를 계기로 기업들이 연말 나눔 참여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부참여 및 문의 : 경북모금회 (☎ 053-980-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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