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가 중국 13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하고 있다.
기업 대표들은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세계 절삭공구시장 점유율 2위인 대구텍을 시찰하고 '한국관광의 별'에 빛나는 서문시장, 근대골목을 둘러본다.
18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천한 대구·경북 28개 기업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상담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110여건 상담에서 화장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매무역 전문기업 광동푸홍쿵구 그룹은 회사 사이트에 대구 기업들이 상품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대구상품관'을 개설하기로 했다.
대구관광뷰로는 이날 중국 광저우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인 진대과학기술유한공사와 인센티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박동신 대구시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가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 모태 도시, 산업시찰 등 강점을 내세워 관광, 문화, 쇼핑이 가능한 인센티브 투어 목적지로서 대구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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