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미혼모(두리모)에게 임부용 속옷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비안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미혼지원네트워크에 임부용 브라, 팬티 세트와 산전거들 등 미혼모 150명분의 임부용 속옷을 전달했다.
비비안은 1998년부터 임산부 전용 속옷 브랜드인 '마터니티'에서 임부용 속옷을 생산해왔다.
비비안은 또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 계층을 위한 속옷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정은 홍보마케팅실 사회공헌담당 과장은 "편견 때문에 보호받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미혼모들에게 전문 속옷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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