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전방충돌방지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자동차보험의 기본보험료를 평균 4% 할인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전방충돌경고장치(FCW)나 자동비상제동장치(AEB)을 장착한 개인용·업무용 승용차다.
전방충돌방지장치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서 사고와 피해 감소가 증명된 첨단 안전장치이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실험 결과 전방충돌방지장치를 장착하면 추돌사고가 4분의 1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자동차보험이 사회 안전망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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