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농심켈로그는 1인 가구를 겨냥해 한 끼 분량으로 포장해 출시한 '컵시리얼'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1인 가구 530만여명 기준으로 약 3명 중 1명이 구매한 셈이다.
지금까지 판매된 '컵시리얼'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면 남산타워(236.7m)의 약 85배, 에베레스트 산(8848m)의 약 2.2배의 높이가 된다.
농심켈로그는 "나홀로족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한 끼 식사로 적당한 양을 포장했고, 보관까지 용이하게 만들어 인기가 높다"며 "숟갈까지 함께 포장해 기호에 맞게 우유 또는 요구르트를 더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미로 농심켈로그 마케팅 상무는 "지난해 콘푸로스트와 그래놀라를 처음 출시한 후 편의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올 9월 첵스초코 컵시리얼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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