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0일 오후 5시 14분께 7만1천383톤급 자동차 운반선이 출항하다 전북 군산항 북방파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27명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선수 일부가 파손돼 바닷물이 선박 내로 유입됐다.
해경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타기(배 방향을 조종기) 고장으로 사고를 냈다.
해경은 경비정 4척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