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채용해 적금 가로챈 재활용센터 업주 적발

입력 2017-12-20 19:47  

지적장애인 채용해 적금 가로챈 재활용센터 업주 적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20일 지적장애인을 고용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4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재활용센터 업주인 A 씨는 2016년 3월 지적장애 3급인 B씨가 신발 공장에서 일하면서 적금 등으로 모아둔 돈이 있는 것을 알고 재활용센터에 채용한 뒤 여성소개비, 돈놀이 명목으로 1천67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사회복지사에게 도움을 요청해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B 씨 명의 1천만 원 적금을 해지한 증거자료와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을 토대로 A 씨의 혐의 내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