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강남구는 22일부터 이틀간 '지역상권 살리기, 2017 메리 크리스마스 강남 캐럴 페스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장소는 신사동 가로수길, 코엑스 밀레니엄 프라자, 삼성동 맛의 거리 등 강남구 관내 8곳이다.
이곳에서는 가스펠그룹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브라스밴드 '푸른초장, '코리아 엔젤스 어린이합창단', '서울 색소폰 앙상블', 한예종 연합 중창팀 '아이노스' 등이 나와 환상적인 하모니와 즐거운 캐럴을 선사한다.
강남구는 22일 영동전통시장에서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열어 산타클로스의 선물 증정,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행사를 진행한다.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는 22∼24일 산타클로스 복장의 공연팀이 거리를 이동하며 크리스마스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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