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출시한 '시크릿쥬쥬 립캔디'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10월 들어서는 하루 평균 2만개 이상 팔리며 막대 캔디의 대명사인 글로벌 브랜드 츄파춥스를 따돌렸다.
시크릿쥬쥬 립캔디는 립스틱처럼 사탕을 돌리면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화장놀이를 좋아하는 여자 아동들의 성향을 반영해 세븐일레븐이 단독으로 선보였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10월 들어 판매가 급증했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보인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시크릿쥬쥬 립튜브껌'(1천원)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튜브형으로 원하는 만큼 짜서 먹을 수 있는 딸기맛 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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