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인 오성엘에스티[052420]가 대규모 증자에 따른 자금조달 기대감에 21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성엘에스티는 전날보다 25.00% 오른 85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884원을 기록하면서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고,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운영자금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에이씨티[138360]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2천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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