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이엠텍[091120]이 계열사와 주식교환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엠텍은 전날보다 3.41% 오른 1만8천200원에 거래됐다.
이엠텍은 계열사인 비에스엘과 1대 1.360353 비율로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교환일은 다음 달 3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8일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보청기와 음성증폭기 시장을 선도하고 기존 음향제품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제고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와 관련해 이번 주식교환이 우회상장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