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는 자사의 지식 공유 서비스인 '지식인'에서 활동하는 기관 답변자인 '지식파트너'를 지원하고자 전용 웹사이트인 '파트너센터'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지식파트너는 네티즌의 질문에 전문성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기업·기관·단체 답변자로, LG전자와 교육부, 한국투자증권 등 330여 곳이 활동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각 지식파트너가 올린 답변 수와 채택(우수 답변 지정) 실적 데이터를 보여준다.
지식파트너 희망 기관이 선정기준을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과 등록을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예전에는 지식파트너가 되려면 이메일·우편 협의 등 절차를 거쳐야 했는데 이를 웹사이트 접수로 간략화한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식파트너의 우량 지식이 더 활발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파트너센터를 계속 강화하겠다"며 "내년 내로 지식파트너 소개 페이지를 선보이고 기관별 FAQ(많이 하는 질문)를 지식인에 자동 연동하는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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